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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증상·잠복기·치료방법·발현 시기·
PCR 검사 (Feat, 재택치료키트 받는 방법)




오늘은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시 어떻게 대처했는지
확진되었던 1인 이로써 한 번 작성해 볼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회사도 계속 출근했었고요
근데, 출근을 다 하고 쉬는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따끔따끔하기 시작하더니
컨디션이 급격하게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자가 키트를 사용해서
코로나 검사를 했더니만.. 다행히도
음성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전 날 무리해서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휴식을 취했더랬죠..


문제는 저녁이 돼서야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완전 그냥 쓰러지더라고요 몸이 으슬으슬 춥기 시작하고
열은 처음에 38.4도 찍기 시작하더니 새벽에는
39도를 그냥 넘기는 건 우습더라고요!


아.. 이거 아무래도 몸살은 아닌데..
라는 생각으로 우선 집에 있는 약을 복용하고
버텨봤습니다. 그랬더니 열도 떨어지고 살만 하다 싶더니
또 약발이 떨어지면 열이 막 치솟더라고요

이미 열이 많이 올라간 상태라서 응급실은 생각도
못하고 그냥 생으로 버텼는데 아침에는 진짜
좀비가 돼서 골골거리게 되고....
코로나 검사를 다시 해봤더니 양성... 두줄 뜨더라고요






바로 두줄 뜬 테스트기 가지고 PCR 검사하러
가서 양성 테스트기 보여주니 PCR 검사하게
해주더라고요. 양성인 거 확인 안 시켜주면
PCR 못 받는다는 거... 혹시라도 증상은 있는데
테스트기가 없다면 옆에서 신속항원 검사로 테스트
하고 PCR 하시면 돼요!


집에서 마스크 쓰고 셀프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다음날 PCR도 양성 판정을 받게 되어서
정말 당황하고 무섭더라고요...


다음날 저 빼고 저희 가족 모두 검사를 했는데
우리 딸과 와이프도 모두 양성..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 이런 거..
일부러 약속도 안 잡고, 사람도 안 만났는데
억울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


이미 이렇게 모두 확진된 거 다 같이 극복하기로 마음먹고
저희 가족의 경우는 우선 침착하게 집을 정리를 하고
환기부터 시켰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덜어서 먹었고
소독약 사용을 생활화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약이 떨어지면 부모님께 부탁해서 비대면으로 전달받고
5세부터 11세 경우는 보건소에 전화하면 재택치료키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 딸의 경우는 보건소에서 전달해준
재택치료키트를 이용해서 해열제랑 감기약을 먹였습니다.
(전화로 신청하니까 하루 만에 빠르게 가져다주더라고요.)







일주일 동안 아팠다 안 아팠다를 반복하는
오미크론 때문에 진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 거 같은데
격리가 풀리고 느낀 점은 진짜 사소한 것도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미크론에 걸렸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말고
본인 치료에 집중하는 게 우선 이더라고요
지금 확진자가 미친 듯이 늘어나는 이 시점에서
저의 경험을 공유해 봤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다시면 알려드릴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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