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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이 지속될 경우 열 내리는 방법 (물수건 NO!)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당황 할 때를 생각해 보면 열이
지속적으로 날 때 였던거 같은데 열이 날 때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물수건 사용을 하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No! 입니다.





태어난 아기는 돌까지 10가지가 넘는 예방접종을 받는데요 일부는 접종 후에 발열 증상을 보이기도 하구요, 당황한 초보 부모는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것에만 급급해 차가운 물수건 을 사용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찬물로 몸을 닦게 되면 아기가 추위에 떨게 되는데, 이 때 근육에서 열을 발생시켜 오히려 체온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찬물이 피부의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정상적인 열의 발산을 방해할 수 있다.




2. 4개월 이상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제 사용 가능? 정답은 사용가능 합니다.




만 4개월 이후부터는 필요하다면 의료진과 상의 후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 해열제의 성분에 따라 복용 가능한 월령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성분명을 확인해야 한다.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는 위장관 출혈 위험 등 부담이 적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이가 구토 했거나 수유를 하지 못해 빈속이더라도 복용할 수 있다. 복용 후에는 15분 만에 빠른 효과를 보이며 6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단, 몸무게 1kg당 12.5mg의 용량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3. 열 측정의 기본은 ‘타이밍’ 그리고 ‘방법’




아기가 열이 나서 병원을 방문하면 갑자기 열이 떨어지거나, 집에 돌아와서 다시 오르는 경우도 있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사이에 체온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당황하지 않고 아기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열을 확인한 즉시 집에서 바로 체온을 측정해두고, 평소에도 아이의 정상체온을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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