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보다 저렴한 집에서 '셀프염색' 하기 전에 샴푸 하지마세요

미용실보다 저렴한 집에서 '셀프염색' 하기 전에 샴푸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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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두려운 시국에 미용실에 가서 오랜시간 동안 염색하기 두려우셔서 집에서 셀프염색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염색하기전에 샴푸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 헷갈리시는분들 위해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ㅎㅎㅎ

 

염색하기 전에 거울을 보니 머리에 기름기나 떡이져서 머리를 감고 염색을 할 예정 이시라면 샴푸는 넣어두시고 바로 염색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닌 셀프염색 이다보니 두피나 모발이 손상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어야 하는데요

 

염색하기 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를 보호 해주는 각질과 피지막이 벗겨지면서 염색약의 화학염료가 두피에 더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머리에 염색을 할 예정 이신데 머리를 꼭 감아야 한다면 전 날에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으며

 

 

도저히 기름기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머리를  꼭 감고 염색을 해야 한다면 모공이 열리는 높은 온도의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자극을 덜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하고나서 염색을 하면 잘 안되는건 다들 알고 계실테고 젖은 머리는  꼭 바짝 말리시고 염색을 해야 원하는 염색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염색약 성분 때문에 피부 발진이나 염증등의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염색 이틀전 정도에 팔 안쪽에 염색약과 산화제를 소량 섞어서 바르고 48시간 동안 방치하고 피부 반응을 확인 하는 '패치 테스트'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쫌 귀찮더라도 본인이 이전에 염색 후 피부에 문제가 있으셨던 분이라면 테스트 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고 그게 어렵다면 가격이 나가더라도 미용실에서 친환경이나 좋은 제품으로 관리 하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