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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캠핑족] 집에서 전문적으로 관리·손질해서 항상 새 것처럼 수명 늘리는 방법!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유독 작년에 더 유행 했던거 같아요
거리두기도 그렇고 사람 없는 곳에서 따로 시간 보내기에는
캠핑 만큼 좋은 게 없으니까요!


그래서 집 마다 텐트나 캠핑용품들을 많이 가지고 계실 텐데요
저희 집도 텐트부터 시작해서 캠핑용 도구들을 사다 보니
매우 다양하게 쌓여있습니다.


근데 캠핑용품이 대부분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서
녹슬기 쉽고 잘 못 관리하게 되면 방수 기능도 떨어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오래오래 사용하려면 잘 관리 
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건 다 들 아실 테니 이번엔 캠핑용품
집에서 전문가처럼 관리하고 손질하는 방법 공유해 볼게요!

 

 



1. 텐트와 그늘막 관리 및 보관방법

텐트나 그늘막에 경우는 사용 후에 물기나 습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말려주는 게 첫 번째로 중요합니다.

완전히 말리지 않고 텐트 가방에 그냥 넣을 경우에는 곰팡이들이 서식하기
좋기 때문에 다음 캠핑 때 사용하려고 꺼냈을 때 곰팡이를 마주하게
될 수도 있으니 꼭 바짝 말려주세요!

또 하나, 텐트가 더러워졌다고 세탁기에 통으로 넣고 돌려주는 건
텐트의 방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니 중성세제를 묻힌 부드러운 솔로
더러워진 부분만 닦아서 말려주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2. 텐트 폴대 및 펙 관리 및 보관 방법

텐트를 고정해주는 펙과 폴대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역시나 물기에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쓰는 솔로
흙먼지를 털어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주시면 됩니다.

물로 씻을 경우 안쪽에서 부식이 일어나 수 있으니 물수건 등으로
더러워진 부분을 닦고 방수 스프레이가 있다면 뿌려서 습기제거제와
함께 보관해주면 펙과 폴대의 기능을 잃지 않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구스 재질의 침낭 세탁 관리법

추운 겨울에 캠핑하게 되면 꼭 필요한 따듯한 구스 침낭의 경우는
자주 세탁해주게 되면 충전재의 보온성이 저하될 수 있으니
자주 세탁해주기보다는 오염된 부분만 간단하게 닦아주시고
보관할 때는 너무 타이트한 가방보다는 넉넉한 사이즈의
보관용 가방에 보관하시는 게 충전재의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꼭 세탁이 필요할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부분 세탁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4. 그 밖의 용품들 관리법
(코펠, 조리도구, 그릇, 용기, 캠핑용 의자&테이블 등)

코펠 및 캠핑용 조리도구의 경우 사용 후 남은 소금기 때문에 
금방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표면에 부식이라도 생기면 부식되기가 쉬우니 부드러운 스펀지로
씻어서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사용한 용기의 경우에는 그릇 사이에 페이퍼 타월을 끼워서 보관하면
습기나 흠집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캠핑용 의자나 테이블도 마찬가지로 더러운 부분은 솔로
가볍게 정리해주시고 알루미늄 재질이기 때문에
다른 물건에 눌려서 변형이 되지 않도록
세워서 보관해주셔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만 손질해서 보관하면 항상 최적의 상태로 
캠핑용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항상 즐겁고 안전한 캠핑 즐기시고
보관이나 손질하는 거 잊지 마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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