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들이 즐기는 '불멍' 때문에 자칫하면 저온화상 입을 수도 있다!

저는 아웃도어 활동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코로나가 잠시 잠잠 해졌을 때
가족들과 여행도 많이 갔던거 같었어요~!!

지금은 심각도를 감안해서 쉬는날에도 집에서만 
지내고 있답니다. 그대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어디로 갈지 리스트를 적어보고 있지요 ㅎㅎ

캠핑가면 저도 무조건 즐기는게 있는데
바로 '불멍' 입니다.

 

장장불을 멍 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멍 때리게' 되는데 
그걸 '불멍' 이라고 부릅니다.

출처 안밝히고 불펌 금지사진 입니다.

이건 제가 지난번에 캠핑가서 불멍 때리다가
이뻐서 클로즈업 해서 직접 찍어봤습니다.
불멍 한번 때리고 가시죠!


불멍을 보면 낭만적이기만 하면 좋을텐데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장작이 타면서 불똥이 튀어서 
화상을 입을수도 있고 불을 급하게 끄다가
물을 부어서 급격한 온도차로 불길이 커지면서
폭발 하면서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으니 불을 끌때는
모래나 흙으로 덮어서 끄는게 안전을 위해서 좋습니다!

불멍을 때리려면 불 가까이 가기 마련인데
이때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저온화상은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서
화상을 입는 것인데 불멍도 좋지만 캠핑까지 가서
다치거나 하면 생활이 불편해 지니까 장작불과
거리를 어느정도 유지하고 너무 길게 즐기시는건
자제 하시길 바래요~

불멍 이 후에 피부가 가렵거나 얼굴의 붉은기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열성홍반'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염증이 생기면 흉이 질 수 있기 때문에 민간요법이라고
드시던 알코올을 붓거나 감자를 갈아서 붙이는 행동 보다는
화상이 의심 된다면 흐르는 물로 열기를 식히고 상처에
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덧데고 최대한 빠른 시간에 내에
병원을 찾는게 현명한 대처 방법입니다.

다 들 아시죠? 
자나 깨나 불 조심!
불을 즐길 때는 이롭지만
불을 잘 못 사용하면 해롭다는거!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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