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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위가 절정으로 치닺고 있네요,
저는 아무래도 대부분 차를 타고 다니거나
실내에서 일을 하다보니 겨울옷을 두껍게 보다는
얇게 여러겹 레이어드 해서 입고 다니는데요~
겨울이 가면 이제 봄이 올테니
미리미리 겨울 옷 정리하는 법 알아두고
내년에도 또 입을 수 있도록 잘 정리해서
보관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겨울옷은 잘못 보관하게 되면 내년 겨울에
곰팡이가 내 옷을 뒤덮고 냄새가 나고
옷의 형태가 다 틀어진 상태로 만나게 되기 십상이지요..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겨울 옷의 종류에 맞게
보관하는건 필수 인데요!
겨울 패딩의 경우에는 옷걸이에 그대로 걸어두면
안에 구스나 내장재가 아래로 쏠려 뭉쳐버리게 됩니다.
패딩의 부피가 크다보니 부피를 줄여보려고
압축팩에 넣거나 돌돌말아버리면 다시 꺼냈을 때
패딩의 빵빵함을 다시 보기 힘들어지니..
패딩은 습기가 차지 않도록 신문지를 옷걸이에
위에서 아래로 끼워서 패딩 그 자체로 상자에 넣어주면
손상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부피가 너무 크거나, 패딩의 종류가 많으신 분들은
압축팩으로 압축하고 내년에 세탁소에 맡기면
다시 살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겨울코트의 경우에는 드라이클리닝을 한 번 맡겨주시고
보관 해주시면 내년에 바로 입으실 수 있는데
드라이클리닝이 끝난 코트는 하루 이틀정도 말려주는게 좋습니다.
Because, 옷장에 그냥 넣으면 드라이크리닝의 기름 성분이
남아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세탁소 비닐 보다는
부직포 계열의 덮개를 씌워주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가죽가켓의 경우는 곰팡이가 잘 생기는 소재로 유명하죠..
이 소재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옷걸이에 걸어두고 옷장을 자주 환기하고 가죽자켓
주머니에 방충제나 방습제를 몇개 챙겨 넣어주시면
곰팡이가 서식하는걸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다른 옷들도 옷감이 드라이 클리닝이 필요하다면
코트와 비슷하게 하루 이틀정도 말려서 보관해주시고
옷감이 변형되기 쉽다 싶은 옷들은 압축하기 보다는
옷의 형태 그대로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한 말을 다시 반복 해버렸네요..ㅎㅎ
위 내용 참고해서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입어서
쓸데없는 지출을 막아보자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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